캔 배기성 "12세 연하 아내♥, 바이크 타면 이혼이라고"('퍼펙트라이프')

정유진 기자 2021. 11. 2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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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이 결혼 4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캔의 배기성이 출연한다.

띠동갑 아내 이은비와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배기성의 일상도 공개된다.

하지만 쇼호스트인 아내가 저녁 근무를 위해 출근에 나서자, 배기성이 프리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일탈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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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펙트라이프'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2000년대 남성 듀오 캔의 배기성이 결혼 4년 차 일상을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캔의 배기성이 출연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배기성과 절친 홍경민의 폭로 배틀이 펼쳐진다. MC 홍경민이 “내가 간수치 안 좋았을 때는 수치도 아니다. 배기성은 종합병원 수준이다”라며 결혼 4년 만에 20kg 증량한 배기성의 건강 상태를 폭로한다. 이에 배기성도 “홍경민은 화장실에서 가족 몰래 와인 마신다. 저런 애가 건강 프로그램 MC 하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맞받아친다.

띠동갑 아내 이은비와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배기성의 일상도 공개된다. 수십 년째 ‘올빼미 생활’ 중이라는 배기성은 오후 2시에 기상한 뒤, 오전 근무를 마치고 잠시 집에 들른 아내 앞에 작업 중이던 자작곡을 기타로 연주하는 등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쇼호스트인 아내가 저녁 근무를 위해 출근에 나서자, 배기성이 프리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일탈을 시도한다. 그가 도시의 불빛을 벗 삼아 달려간 곳은 바이크 카페다.

결혼 전부터 바이크 타는 게 취미였다며 “바이크를 타면 이혼이다”라는 아내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TV로 바이크 나오는 장면을 우울하게 바라보고 있으니 아내가 스쿠터는 허락해 줬다”라며 그의 소중한 스쿠터를 뽐내기도 한다. 이어 지인의 바이크를 쓰다듬고, 마치 자신의 것처럼 올라타 포즈를 취하는 등 바이크를 향한 배기성의 무한 애정도 엿볼 수 있다.

일상뿐만 아니라, 띠동갑 부부의 현실 고민인 2세 계획도 공개된다. 배기성이 자녀 문제와 관련해 “아이 때문에 아내에게 절대 부담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하자, 아내 이은비는 “노래 안 할 거냐?”라고 묻는다. 잠시 고민하던 배기성은 “아기 업고 노래하면 되지 않냐”며 재치있게 답한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는 24일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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