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하모닉스 인수.."메타버스 사업 방향에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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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음악 게임 스튜디오 하모닉스를 인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그간 에픽게임즈는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콧 등 유명 가수들의 음악 행사와 콘서트를 포트나이트에서 개최했다.
알랭 타스칸 에픽게임즈 게임 개발 부사장은 "많은 사람이 포트나이트에서 세계적인 음악 행사와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며 "하모닉스와 함께 소극적 청취자를 적극적인 참여자로 전환시키는 등 음악을 경험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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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포트나이트' 개발사 에픽게임즈가 음악 게임 스튜디오 하모닉스를 인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포트나이트에 음악 요소를 강화하는 동시에, 메타버스 사업을 구체화하겠단 전략이다.
하모닉스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번 인수가 우리의 기존 계획엔 큰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이라며 "내년엔 더 멋진 콘텐츠와 트랙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의 음악 게임 역량을 에픽게임즈가 그리는 메타버스 세상에 도입하면서 또 다른 여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간 에픽게임즈는 아리아나 그란데, 트래비스 스콧 등 유명 가수들의 음악 행사와 콘서트를 포트나이트에서 개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포트나이트를 통해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버지 등 복수 외신은 금번 인수가 에픽게임즈의 메타버스 사업 방향에 부합한 것으로 내다봤다. 포트나이트에 하모닉스 음악 역량을 더해, 메타버스 세상에서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겠단 것이다.
알랭 타스칸 에픽게임즈 게임 개발 부사장은 "많은 사람이 포트나이트에서 세계적인 음악 행사와 콘서트를 즐기고 있다"며 "하모닉스와 함께 소극적 청취자를 적극적인 참여자로 전환시키는 등 음악을 경험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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