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만' 김경남, 밑바닥 인생 역으로 '인생캐' 경신 예고
JTBC '한 사람만'이 연기파 대세 배우 김경남의 첫 스틸컷을 공개하며, 그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제작 키이스트, JTBC스튜디오)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방송가 안팎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라이징 배우 김경남은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 '민우천' 역을 맡아 그간 차곡차곡 쌓아온 연기력을아낌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올 여름, 전작을 통해 남성미와 인간미를 겸비한 훈훈한 매력으로 주말 밤을 흔들었던 김경남이 '한 사람만'에선 180도 달라진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다. 주먹 쓰는 일을 하는 '민우천'이 바로 그것이다. '나래청정'이라는 공기청정기 회사의 표피를 두른 흥신소에서 일하고 있는 그는 더러 '사고를 위장한 타살' 업무를 맡는다.
오늘(24일) 공개된 사진 속 우천은 주먹 쓰고 나쁜 짓 하는 사람치곤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것처럼 멍한 모습으로 등장해 흥미를 자극한다. 이래봬도 주로 혼자 움직이고 고통 없이 처리하는 등 맡은 일에 있어서는 완벽을 기한다. 살인으로 인생이 뒤틀려, 살인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우천은 그렇게 끝없는 어둠 속을 걷고 있는 중이다. 세신사 표인숙(안은진)을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제작진은 "민우천은 이제껏 어둠 속을 걸으며 밑바닥 인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표인숙을 만나 감정이라는 변수가 생기면서부터 전혀 다른 인생이 펼쳐질 예정이다"고 설명하며, "이번 역할을 통해 김경남이 그간 성장시켜온 연기 포텐을 모두 쏟고 있다. 현장에서도 그의 새로운 인생캐를 예견하고 있을 정도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 사람만'은 '최고의 이혼'으로 섬세한 감정 묘사에 탁월함을 입증한 문정민 작가와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통해 로맨스 서사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 오현종 감독, 그리고 제작사 키이스트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20일 월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키이스트·JTBC스튜디오)
(JTBC 모바일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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