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고지 불성실' 종편 3개사에 방통위 시정명령

김기태 기자 2021. 11. 2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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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오늘(24일) 재승인 조건을 위반한 채널A, JTBC, MBN 등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 3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이들 종편 등을 재승인하면서 협찬을 받은 프로그램에서 협찬주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직접적 효과나 효능을 다룰 경우 시청자들이 알 수 있도록 최소 3회 이상 고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도록 조건을 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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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오늘(24일) 재승인 조건을 위반한 채널A, JTBC, MBN 등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 3사에 대해 시정명령을 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이들 종편 등을 재승인하면서 협찬을 받은 프로그램에서 협찬주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직접적 효과나 효능을 다룰 경우 시청자들이 알 수 있도록 최소 3회 이상 고지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하도록 조건을 부가했습니다.

그러나 이들 3사는 조건에 따른 고지를 아예 하지 않거나 1회 또는 2회만 고지하는 등 재승인 조건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통위는 앞으로 이런 위반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관련 업무 개선방안을 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하는 등 내용으로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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