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적립 차별 No" SKT 새 'T멤버십' 공개

김나인 2021. 11. 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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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할인형과 적립형을 선택할 수 있는 새 'T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24일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고객 스스로 할인이나 적립 가운데 원하는 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멤버십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T멤버십은 '할인형'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할 시 T멤버십 앱 내에서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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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홍보 모델이 멤버십 제휴처에서 새로운 T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할인형과 적립형을 선택할 수 있는 새 'T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 7월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감안해 변경한 제도다.

24일 SK텔레콤은 내달 1일부터 고객 스스로 할인이나 적립 가운데 원하는 이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멤버십 2.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 제휴사는 그대로 유지하고 '풀바셋', '피자헛', '그린카' 등 새 제휴처도 추가했다.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할인형 혹은 적립형 가운데 멤버십 이용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규 T멤버십은 '할인형'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적립형'으로 변경을 원할 시 T멤버십 앱 내에서 변경할 수 있다.

할인형·적립형은 고객의 소비 패턴에 따라 월 1회, 최대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또 적립형 멤버십을 통해 쌓아 둔 포인트는 할인형 멤버십으로 바꾸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 각 제휴처에서는 할인과 적립 모두 동일한 비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규 T멤버십의 포인트 쌓기는 할인형·적립형 이용자 모두 제휴처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미션(룰렛, 출석체크, 스탬프 등)을 통해 무료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무료로 적립한 포인트는 T멤버십 제휴처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할인·적립은 '제휴처별 1일 1회'로 기존과 동일하며, 적립해 놓은 포인트는 횟수에 상관없이 포인트가 남아 있는 한 사용할 수 있다. 또 가용 포인트에 한해 '선물하기'가 가능해 친구, 가족 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향후에도 다양한 멤버십 제휴사들이 제공하는 혜택을 최대한으로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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