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 "♥백도빈, 연애 때부터 혼인신고서 들고 다녔다"('미친.사랑.X')

정유진 기자 2021. 11. 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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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친.사랑.X'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정시아가 예리한 눈썰미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하는 데 이어, 남편 백도빈과 연애 시절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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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친.사랑.X' 예고가 공개됐다. 제공ㅣTV조선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TV조선 ‘미친.사랑.X’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 배우 정시아가 남편 백도빈과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전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정시아가 예리한 눈썰미로 뛰어난 추리력을 발휘하는 데 이어, 남편 백도빈과 연애 시절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백도빈과 ‘미친 사랑’ 끝에 결혼에 골인, 올해 결혼 13년 차가 된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이 (저와) 혼인 신고를 빨리하고 싶어서 항상 혼인 신고서를 지갑에 가지고 다녔다”는 깜짝 놀랄 연애 에피소드를 꺼낸다. 이어 “결국 그 종이에 (도장을) 찍었다”라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과정을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면 그게 바로 첫사랑”이라고 공감한 데 이어, 자신 또한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강하게 말한다. 또한 백도빈의 적극적인 대시 방법을 듣고 난 후 “굉장히 고단수”라고 말해 폭소를 더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정시아는 역대급 충격적인 가정사 드라마가 공개되자 말을 잇지 못하는 리얼한 반응을 보인다. 특히 드라마를 모두 보고 난 후에는 “남편 백도빈과 결혼한 게 너무 다행”이라며 안도하면서 “새로운 사람은 이제 못 믿을 것 같다”고 한다. 그러자 신동엽은 곧바로 “(남편을 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거냐”는 재치 있는 질문으로 정시아를 당황케 한다. 정시아를 비롯한 스튜디오의 모든 출연진을 일시 정지하게 만든 사연은 어떤 이야기일지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시아가 과거 연애 이야기 공개부터 13년 차 결혼생활을 돌이켜본 현실적인 노하우, 가정사가 담긴 드라마에 대한 리얼한 감정 표현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충격에 충격을 거듭하는 드라마를 24일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TV조선 ‘미친.사랑.X’ 4회는 2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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