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가 완판여신이라 불리는 이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의 스타일이 연일 화제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가슴을 찌르는 대사, 영상미, 송혜교(하영은 역)-장기용(윤재국 역) 등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및 멜로 케미스트리가 호평을 모으며 4회 연속 금토드라마 시청률 1위 행진 중이다.
‘지헤중’ 중심에는 매력적인 여자 주인공 하영은이 있다. 패션회사 ‘더 원’ 톱 브랜드 ‘소노’ 디자인팀장인 하영은은 디자이너로서 탁월한 능력은 물론 팀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갖춘 인물. 하영은은 많은 2030 여성 시청자들 사이에서 ‘워너비 커리어우먼’으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의 특별한 스타일링은 이 같은 하영은의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지헤중’ 속 송혜교의 오피스룩은 TPO에 따라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단아하다. 무엇보다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게 활동성까지 갖춘 것이 인상적이다. 일상복 스타일링에서는 편안함을 놓치지 않는다. 의상뿐이 아니다. 송혜교는 액세서리, 가방, 슈즈, 메이크업, 헤어 등도 다채롭게 연출하며 인물의 분위기를 완성한다.
이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송혜교가 극중 착용한 의상, 가방, 액세서리, 신발 등이 줄줄이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인 것. 온라인 및 각종 SNS에서도 ‘지헤중’ 송혜교 옷, ‘지헤중 송혜교 가방 등과 관련된 게시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송혜교는 매 작품 캐릭터에 맞는 특별한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캐릭터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있기에 가능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하면 되는 스타일링이 아니라, 캐릭터에 걸맞은 스타일링에 중점을 둔 것. 그렇기에 송혜교의 스타일링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드라마로까지 이어지게 한다. 송혜교의 스타일과 함께 드라마까지 함께 ‘핫’해지는 긍정적인 효과로 연결된다. 이번 ‘지헤중’ 역시 마찬가지다.
자타공인 완판 여신 송혜교. 그녀의 핫한 스타일만큼 ‘지헤중’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핫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헤중’의 재미를 높여줄 송혜교의 스타일링이,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완성될 매력적인 여자 하영은이 기대되고 궁금하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5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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