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력난 속 11개월 만에 호주산 석탄 수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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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심각한 전력난 속에서 11개월 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호주산 석탄 279만 톤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싱가포르의 중국어 신문 연합조보도 중국이 전략난을 완화하고 석탄 공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호주와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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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심각한 전력난 속에서 11개월 만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세관인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호주산 석탄 279만 톤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은 발전용 석탄이지만 77만8천 톤은 제철용 원료탄인 점결탄이며, 점결탄은 그동안 통관이 되지 않아 중국 항구에 묶여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 명보는 전했습니다.
싱가포르의 중국어 신문 연합조보도 중국이 전략난을 완화하고 석탄 공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호주와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4월 호주가 코로나19 발원지에 대한 국제 조사를 요구한 이후 호주에 대해 전방위적인 '보복 조치'를 취해왔으며, 석탄을 비롯해 호주산 쇠고기와 와인 등 다양한 제품의 수입을 제한해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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