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감독X마미손, 독특 시너지..'반장선거', 초등학생 누아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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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미손이 배우 박정민의 연출작 '반장선거'의 OST에 참여했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감독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의 '반장선거' 측이 24일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정민은 "마미손님이 '반장선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했다"며 "결과물을 받은 후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에 자랑스러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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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래퍼 마미손이 배우 박정민의 연출작 ‘반장선거’의 OST에 참여했다. 두 사람의 독특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왓챠 오리지널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감독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의 ‘반장선거’ 측이 24일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마미손이 OST에 참여한다. 박정민이 직접 섭외한 것으로 알려진다. 누아르의 서스펜스에 힙합이라는 요소를 더했다.
마미손은 “새로운 일을 한다는 건 언제나 흥분되고 재미있는 경험”이라며 “이런 영광스러운 임무를 제게 믿고 맡겨주신 박정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민은 “마미손님이 ‘반장선거’와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했다”며 “결과물을 받은 후 그 생각이 틀리지 않았음에 자랑스러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마미손님께도 부디 뜻깊은 경험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뮤지션과 연락이 닿은 것은 정말 기적 같은 일이었다”고 재치 넘치는 인사를 남겼다.
‘반장선거’는 초등학생 누아르 장르다. 어른의 세계만큼 치열한 5학년 2반 교실의 반장선거 풍경을 담았다.
박정민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초등학교의 반장선거라는 소재를 통해 권력의 허상과 사회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린다.
박정민이 배우들도 직접 캐스팅했다. 아역 배우 김담호, 강지석, 박효은, 박승준이 출연한다.
‘언프레임드’는 ‘반장선거’ 외에도 ‘재방송’(감독 손석구), ‘반디’(감독 최희서), ‘블루 해피니스’(감독 이제훈)을 담았다. 다음 달 8일 왓챠에서 단독 공개한다.
<사진제공=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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