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윈터베어'로 겨울정복
이선명 기자 2021. 11. 24. 09:27
[스포츠경향]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음악성이 대중에게 확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2019년 8월 공개한 자작곡 ‘윈터베어’ 유튜브 조회수가 8500만을 돌파했다.
‘윈터베어’는 뷔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연출, 출연, 재킷 사진까지 자신의 역량을 총동원한 곡이다.
뷔의 서정적인 가사, 방탄소년단 투어 도중 찍은 세계 각국의 영상을 편집한 감각도 담겼다. 영화의 사운드트릭을 연상케하는 선율도 뷔의 음악적 재능이 표현됐다는 평이다.
지난해 뷔의 생일을 맞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세계 최고층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 외벽에 생일 축하 조명쇼가 펼쳐졌을 당시 배경음악으로 흘렀던 곡이 ‘윈터베어’다.
방송가에서도 뷔의 곡들이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단골 BGM으로 사용되는 등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기타 소리를 배경으로 뷔의 허밍이 표현된 ‘윈터베어’는 KBS 다큐멘터리 ‘겨울 숲의 유혹’에 삽입됐고 ‘영상앨범’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의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뷔의 음악이 프로그램을 뒷받침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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