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지옥' 영향력 평가.."한국 드라마, 올해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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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N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가 올 한해를 압도하고 있다"며 "'지옥'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이 '넷플릭스 전 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지옥' 지난 19일 공개 직후 1위(634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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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미국 CNN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감독 연상호)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다.
CNN은 23일(현지시간) ''지옥'은 새로운 '오징어 게임’”이라며 ‘지옥’을 조명했다.
이어 “한국 드라마가 올 한해를 압도하고 있다”며 “‘지옥’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4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지옥'이 '넷플릭스 전 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786점을 받았다. 83개국 중 이집트, 프랑스,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36개 국가에서 정상을 지켰다.
‘지옥’ 지난 19일 공개 직후 1위(634점)에 올랐다. 다음날 미국 애니메이션 ‘아케인'에 1위 자리를 내줬다가 지난 22일 다시 1위를 탈환했다. 이틀째 왕좌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옥'은 갑자기 지옥의 사자들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다. 종교단체 새진리회도 부활한다.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사람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지옥’을 마주한 인간의 여러 면모를 쫄깃하게 표현했다.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도 날카롭게 담아냈다.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력도 볼거리다. 유아인, 김현주, 양익준, 박정민 등이 빈틈없는 연기 앙상블을 펼쳤다.
<사진출처=넷플릭스, CN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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