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크리스, 中 인터넷 방송서도 퇴출 당했다

김유림 기자 2021. 11. 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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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수감된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본면 우이판)의 활동이 사실상 봉쇄됐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23일 '연예계 스타 관련 인터넷 정보를 한층 더 규범화하는 업무에 관한 통지(지침)'를 발표했다.

판공실은 "연예계 스타 관련 정보의 발표와 전파는 법규, 공공질서, 선량한 풍속을 준수하는 가운데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고양하고 건강한 품위를 견지해야 한다"며 인터넷에서 전파가 금지되는 행위의 목록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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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개인 인터넷 방송을 할 수 없게 됐다. 사진은 2018년 8월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열린 'MMVA'에 참석한 크리스. /사진=로이터
중국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수감된 그룹 엑소 출신 크리스(본면 우이판)의 활동이 사실상 봉쇄됐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은 지난 23일 ‘연예계 스타 관련 인터넷 정보를 한층 더 규범화하는 업무에 관한 통지(지침)’를 발표했다.

판공실은 “연예계 스타 관련 정보의 발표와 전파는 법규, 공공질서, 선량한 풍속을 준수하는 가운데 사회주의 핵심 가치관을 고양하고 건강한 품위를 견지해야 한다”며 인터넷에서 전파가 금지되는 행위의 목록을 열거했다.

불법 행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크리스, 정솽, 장저한 등 유명 연예인을 포함한 88명이 인터넷 방송 관련 경고 대상자 명단에 포함돼 인터넷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것.

크리스는 지난 8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을 유인해 강간 혐의로 구속수감됐다. ‘미미일소흔경성’ 등에 출연한 인기 여배우 정솽은 탈세 혐의로 총 540억원의 세금을 냈다. ‘랑야방’에 출연한 장저한은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방문해 셀카를 찍었다가 반일감정 역풍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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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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