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머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판매 승인 신청 평가 개시

안서현 기자 2021. 11. 2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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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EMA는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판매 승인 신청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MA는 만약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있어 이 치료제의 이익이 그 위험성보다 크다고 결론을 내리면, 판매 승인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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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EMA는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판매 승인 신청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EMA는 이 치료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치료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MA는 이 치료제의 이익과 위험성에 대해 평가할 것이며, 제출된 자료가 이 약의 효과와 안전성, 품질을 보여주기에 충분할 만큼 탄탄하고 완전할 경우, 몇 주 이내에 의견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앞서 EMA는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동반심사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동반심사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황에서 유망한 의약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로, 해당 의약품 및 백신의 유럽연합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토대가 됩니다.

EMA는 만약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데 있어 이 치료제의 이익이 그 위험성보다 크다고 결론을 내리면, 판매 승인을 권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뒤이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며칠 내에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안서현 기자a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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