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부른 크리에이터 집중 육성..뷰티 넘어 홈·리빙까지 확대"
플랫폼 기업 노하우 레페리에 접목시켜 비즈니스 고도화 진행
차별화된 크리에이터 육성 능력으로 뷰티 MCN 업계 선도
PB브랜드 슈레피 브랜딩, 카테고리 확장 등 할 것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구독자가 많은 뷰티 크리에이터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단순 제품 소개만 하던 크리에이터의 역할은 제품 제작 단계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확대됐다.

한동훈 레페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레페리의 가장 큰 무기이자 차별점은 크리에이터 육성 능력”이라며 “될성부른 크리에이터를 육성해서 이들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것이 레페리의 핵심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팀’을 통해 콘텐츠기획부터 촬영, 편집, 개별 브랜딩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이중 성장성이 있는 크리에이터와 계약을 맺고 있다”며 “레오제이, 김습습, 다또아, 민스코 등 크리에이터도 매니지먼트팀의 교육받으면서 지금 위치까지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 COO는 우아한형제들, 엑스트라이버 등을 거쳐 지난 5월 레페리에 합류했다. 그는 “이전 플랫폼 기업에서 쌓아왔던 비즈니스 프로세스 설계에 대한 노하우를 인플루언서 비즈니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체계화 구축을 통한 성장 속도를 높이고자 합류했다”며 “배달의 민족에서 동네 치킨집 사장님이 플랫폼을 통해 성장시키는 역할을 했다면 레페리에서는 크리에이터가 육성 대상”이라고 말했다.

한 COO는 “레페리는 다방면에서 크리에이터를 자체 분석해 브랜드와 매칭시키는 노하우가 있다”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부터 수십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톱티어 크리에이터까지 맞춤형 커리큘럼을 보유한 것이 레페리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나친 배려 때문에 회사의 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한 COO는 “라이브커머스 뷰티 시장은 2023년까지 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이 시장은 결국 콘텐츠를 가진 플랫폼이 차지할 텐데, 강력한 뷰티 콘텐츠를 보유한 레페리는 그런 점에서 우위에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레페리2.0 시대를 준비하며 카테고리를 홈인테리어, 리빙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와 구독자가 함께 나이가 들면서 관심사가 이동하고 있는 것을 비즈니스로 연결시킨 전략이다.
한 COO는 “인플루언서 비즈니스에서 크리에이터들의 생애가치를 이해하고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것은 구독자와 크리에이터간의 장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구독자들의 로열티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상승까지 얻을 수 있는 중요 요인”이라며 “크리에이터간의 긴밀한 교감에 기반한 광고-커머스-CR(Creator Relation)의 통합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솔루션으로 업계 1위로서의 위상을 더 공고하게 굳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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