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 제15회 차범석희곡상에 한정석 작가의 '레드북'
2021. 11. 24. 03:06
차범석연극재단(이사장 차혜영)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운영하는 제15회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 당선작으로 한정석(38·사진) 작가의 ‘레드북’이 선정됐습니다. 장막 희곡 부문에서는 당선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레드북’에 대해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도발적인 여성 작가를 통해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과 기대를 잘 반영한 작품이다. 젠더와 세대 갈등을 따뜻하고 명랑하게 아우르는 인물과 스토리를 구축하며 창작 뮤지컬의 영토를 넓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차범석희곡상은 2020년 10월부터 지난 1년 동안 공연된 창작 희곡과 뮤지컬 극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오후 5시 조선일보 1층 ‘조이’ 세미나실에서 열립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됩니다. (02)724-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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