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가 조화되는 '워케이션' 확대해야[내 생각은/신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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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서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휴가지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직원들이 지역 관광지에서 업무를 하도록 지원하는 기업도 생기고 있다.
기업은 '워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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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정보기술(IT) 업계 등에서 원격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휴가지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이 주목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직원들이 지역 관광지에서 업무를 하도록 지원하는 기업도 생기고 있다. 기업이 지원하는 ‘워케이션’은 단순히 근무형태 변화뿐 아니라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 ‘워케이션’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지역사회와 협업할 수 있다. 평일과 비수기에도 신규 관광객 유입이 가능하고, 체류형 관광객 증가로 관광 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도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관광자원 발굴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에 맞설 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적 차원에서 워케이션 확대를 위한 기업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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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석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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