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상 2년 연속 후보 선정

오지원 2021. 11. 24.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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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23일 낮 12시(미국 동부시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레코딩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측은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미 해당 부문의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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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지명됐다.

23일 낮 12시(미국 동부시간)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레코딩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 측은 방탄소년단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문에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토니 베넷과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와 베니 블랑코, 콜드플레이, 도자 캣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3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방탄소년단은 이미 해당 부문의 후보로 지명된 바 있다. 당시 한국 가수로서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최초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해당 부문에서 아시아권 가수가 후보로 지명된 것 역시 처음이었다.

다만 방탄소년단은 후보에 오른 첫 해 수상에 실패했다. 해당 부문에서는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가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 재도전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수상 여부는 내년 1월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 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발표된다.

[사진제공 = AP]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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