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젠지, 홀로 위클리 파이널 진출..아쉬운 韓팀(종합)

오경택 2021. 11. 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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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1 위클리 서바이벌 1주차 1일차 경기가 펼쳐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사진=중계 화면 캡처).
젠지가 2경기에서 1등을 차지하며 파이널에 진출한 반면, 기블리와 다나와, 매드클랜에게는 아쉬운 1일차 경기였다.

23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1 위클리 서바이벌 1주차 1일차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순위 결정전 결과 젠지와 기블리, 다나와, 매드 클랜이 각각 2위와 8, 12, 16위를 차지하며 이번 위클리 서바이벌에 참여했다. 기블리는 3경기와 4경기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으나 실패했고, 다나와는 4경기에서 저력을 발휘했지만 2위에 그쳤다. 매드클랜은 수차례 톱 4에 진입했지만 위치 선정에서 밀리며 치킨을 획득하지 못했다.

젠지는 1경기에서 톱 4에 진입했으나 중국의 멀티서클게이밍에게 쓰러지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이어진 2경기에서는 자기장과 가장 먼 위치로 시작하며 시작이 좋지 않았으나 끝까지 생존에 성공하며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성공했다.

기블리는 3경기에서 매우 아쉬운 결과를 맞았다. 3명으로 톱 4 진입에 성공했고, 다른 팀 보다 인원이 많은 상황이라 1등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자기장 운도 따랐으나 마지막 남은 퓨리와의 교전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4경기에는 기블리와 매드클랜, 다나와 모두가 20분 넘게 생존했다. 특히 다나와는 2명 남은 상황에서 오스와 TSM과의 대결에서 끝까지 선전을 펼쳤다. TSM이 아웃되고 오스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물자 부족과 지리상 불리한 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2위를 기록했다. 또 기블리는 12킬을 기록했을 정도로 선전했으나 자리를 오스와 TSM에게 고지대를 선점당한 탓에 아쉽게 4위를 차지했다.

한국팀 GNL이 참전한 마지막 6경기에서는 기블리와 매드클랜,GNL이 20분 까지 생존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매드클랜과 기블리는 톱4에 진입하는데 성공했고 TSM, KPI 경쟁을 하는 상황을 맞았다. 매드클랜과 기블리는 좁아지는 자기장에서 이동하며 1위를 꾀했지만 자리를 선점당한 적에게 쓰러지며 1위를 차지하는데 실패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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