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축유 5천만 배럴 방출.."한·중·일·영·인도 동참"

김형근 2021. 11. 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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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유가가 치솟는 가운데 미국이 전략적 비축유 5천만 배럴을 방출합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각 23일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유가를 낮추기 위해 비축유 5천만 배럴 방출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중국, 인도, 한국, 일본, 영국의 비축유 방출과 맞춰 진행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는 미국이 다른 주요 석유 소비국과 조율해 비축유 방출을 결정한 첫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5천만 배럴 가운데 3천200만 배럴은 에너지부가 앞으로 수개월 간 방출하고, 나머지 천800만 배럴은 앞서 의회가 판매를 승인한 석유의 일부가 방출됩니다.

전미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미국 전역의 일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3.409달러로, 7년 만의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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