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호박' 54.5억원에 낙찰.."역대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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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초기작이 서울옥션 경매에서 54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옥션은 23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강남센터에서 열린 '윈터 세일' 경매에서 1981년작 50호 크기 '호박'이 경합 끝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윈터 세일 경매의 낙찰 총액은 115억원이었으며, 낙찰율은 93%였다.
시작가 2억원에 출품됐던 미국 작가 조엘 메슬러의 '무제'는 2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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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 초기작이 서울옥션 경매에서 54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거래된 쿠사마 작품 중 최고가다.
서울옥션은 23일 오후 서울 신사동 강남센터에서 열린 ‘윈터 세일’ 경매에서 1981년작 50호 크기 ‘호박’이 경합 끝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시작가는 52억원이었다.
이날 경매는 일반 경매와 기획 경매로 나뉘어 진행됐다. 총 127점의 국내 근현대 및 해외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번 윈터 세일 경매의 낙찰 총액은 115억원이었으며, 낙찰율은 93%였다. 시작가 1억8000만원에 출품됐던 이배 작가의 ‘불로부터 ch 29′가 4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아이패드 드로잉은 시작가 7000만원에 경매에 나왔으나, 2억5000만원에 팔렸다.
시작가 2억원에 출품됐던 미국 작가 조엘 메슬러의 ‘무제’는 2억4000만원에 낙찰됐다. 메슬러의 작품은 이번 경매를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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