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모두가 부스터샷 대상"

이정민 2021. 11. 23.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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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모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 자리에서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있어서 별도로 얼마나 높이겠다는 목표는 없다"며 "접종완료자는 다 추가접종을 한다는 전제 하에 접종완료율과 추가접종률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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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모두를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23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 자리에서 "추가접종(부스터샷)에 있어서 별도로 얼마나 높이겠다는 목표는 없다"며 "접종완료자는 다 추가접종을 한다는 전제 하에 접종완료율과 추가접종률을 동일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부스터샷을 완료한 2만6천272명 중 2명이 돌파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홍 팀장은 이어 "접종완료자가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추가접종 예약자는 352만83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추가접종을 받은 사람은 14만5천209명이 늘어난 총 195만8천451명이다.

홍 팀장은 "전체적으로 추가접종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 지나서 대상자를 확대하는 과정"이라며 "이제 시작하는 단계여서 추가접종률이 낮다고 보면 될 것 같고, 앞으로 더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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