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3573명 확진..중간집계만으로 역대 최다

이창준 기자 2021. 11. 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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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3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73명으로 집계됐다. 중간 집계치임에도 기존 하루 확진자 최다 수치인 3292명(지난 18일)을 훌쩍 넘겨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중간집계를 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수치로, 24일 0시 기준 집계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이날 9시까지 수도권의 확진자 수는 2756명, 비수도권은 817명을 기록했다.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509명, 경기 1026명, 충남 286명, 인천 221명, 경남 81명, 대구 78명, 강원 66명, 경북 65명, 전남 52명, 광주 46명, 대전 44명, 충북 32명, 전북 28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6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이창준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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