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부산 빼고 3465명 확진..하루 최다 기록 벌써 돌파

김명지 기자 2021. 11.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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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인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4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3465명으로 나타났다.

집계 시간이 아직 3시간이나 더 남아있고, 이날 집계에서 제외된 부산 확진자까지 감안하면 이날 전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숫자는 사상 처음으로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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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 1419명 늘어
역대 최다 3292명보다 많아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만 2721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30만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 채취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인 23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46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하루’ 확진자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 수(3292명)를 넘어선 수치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개한 신규 확진자 수는 3465명으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별도의 중간 집계를 하지 않는다.

이는 전날 2046명보다 1419명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509명, 경기 1026명, 인천 186명 등 수도권에서만 2721명(78.5%)의 확진자가 나타났다.

이 밖에 대구 79명, 경북 51명, 울산 14명, 경남 81명, 대전 37명, 세종 2명, 충남 280명, 충북 32명, 광주 39명, 전남 32명, 전북 29명, 강원 46명, 제주 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남은 종교시설 집단감염으로 같은 시간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집계됐다.

집계 시간이 아직 3시간이나 더 남아있고, 이날 집계에서 제외된 부산 확진자까지 감안하면 이날 전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숫자는 사상 처음으로 4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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