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입건 뒤에도 만남 요구하며 위협..4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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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주지 않으면 해치겠다며 여성을 지속해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최근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40대 여성 B 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거나 집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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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주지 않으면 해치겠다며 여성을 지속해서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최근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40대 여성 B 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걸거나 집을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B 씨의 신고를 받고 B 씨 자택으로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는데, B 씨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으면 해치겠다는 협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에도 B 씨를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로 송치됐으나 이후에도 계속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 씨는 당시 조사를 받으면서 경찰에 신변 보호도 요청했지만 재고가 부족해 스마트워치를 받지 못하는 등 경찰이 미흡하게 대응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은 스마트워치 재고를 확보한 뒤 바로 B 씨에게 연락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후 B 씨가 필요 없다고 해서 스마트워치를 지급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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