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식당 양미옥에서 대형화재.."인명피해는 확인 안 돼"

문가영 2021. 11.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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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 40분께 서울 중구 을지로3가역 인근에 위치한 노포 양미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옆에 있는 2층짜리 상가 건물까지 번져 50여명의 시민이 대피했다. 아직까지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진화인력 167명과 소방차량 42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경찰은 가용한 인력 약 30여명을 동원해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현장을 통솔 중이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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