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73명 확진..오후 9시까지 역대 최다

박정수 2021. 11. 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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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 수(3292명)를 이미 넘어섰다.

방역당국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7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2756명, 비수도권이 8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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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23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 최다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 수(3292명)를 이미 넘어섰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57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7개 시도 중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확진자 합계다.

전날 같은 시간(2344명)에 비해서는 1229명 많고, 일주일 전인 16일 같은 시간(2813명)보다는 760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2756명, 비수도권이 817명이다.

16개 시도별로는 서울 1509명, 경기 1026명, 충남 286명, 인천 221명, 경남 81명, 대구 78명, 강원 66명, 경북 65명, 전남 52명, 광주 46명, 대전 44명, 충북 32명, 전북 28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6명이다. 16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서울은 오후 9시까지 1509명이 확진돼 중간 집계치 기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경기 역시 동시간대 최다치인 10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의 확진자 수 증가가 두드러졌다. 충남 천안의 한 마을에서 지난 21일 첫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23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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