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식당 양미옥에서 화재 발생.. "인명 피해 확인 중"
강은 기자 2021. 11. 23. 21:18
[경향신문]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식당 양미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식당 양미옥 2층 계단 부근에서 연기 및 불꽃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8시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장비 36대와 소방인력 13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인명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 안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수색 중”이라고 했다. 현장에는 부상자 발생을 대비해 임시응급의료소가 가 설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인명 피해 여부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은 기자 ee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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