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양곱창 전문점서 불..손님·종업원 등 수십명 대피

이창준·김태훈 기자 2021. 11. 2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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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3일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김태훈 기자


23일 오후 8시쯤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손님 등 수십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중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7시50분 중구 을지로의 한 양곱창 전문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취재 결과 해당 식당에서 난 불이 옆 건물로 번져 식당 내 손님과 종업원 등 수십명이 대피했으며, 소방 당국은 오후 8시1분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화재 원인이나 정확한 인명 피해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현재 진화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준·김태훈 기자 jch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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