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입건 뒤에도 만남 요구하며 위협.. 40대 스토킹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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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뒤에도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하던 40대가 결국 구속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에도 B씨를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로 넘겨진 뒤에도 범행을 계속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에 따라 A씨가 상대방 의사에 반해 B씨를 지속해서 협박하고 집을 찾아간 사실 등이 확인돼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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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뒤에도 계속해서 만남을 요구하던 40대가 결국 구속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스토킹 범죄 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7월부터 이달 초까지 40대 여성 B씨 집으로 찾아가 만나달라고 요구하고 수시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9일 밤 B씨 신고를 받고 그의 자택으로 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월에도 B씨를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검찰로 넘겨진 뒤에도 범행을 계속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로부터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으나 재고 부족을 이유로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지 못하는 등 제대로 된 보호는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대처가 늦어지면서 B씨는 A씨로부터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는 식의 협박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시행된 스토킹 처벌법에 따라 A씨가 상대방 의사에 반해 B씨를 지속해서 협박하고 집을 찾아간 사실 등이 확인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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