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그린 백신 포럼..바이오 산업 활성화 모색 외
[KBS 대구]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그린 백신 포럼이 오늘(23일) 포항 테크노파크 5벤처동에서 열렸습니다.
이 포럼에는 포항시와 포스텍,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국내 그린 백신 관련 산·학·연 대표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살펴보고,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린 백신은 식물을 생산 플랫폼으로 활용해 만드는 재조합 단백질 백신을 의미하며,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안에 실증지원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포항공대·삼성전자,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포항공대와 삼성전자가 함께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양측은 반도체 인력 양성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3학년도부터 학부 신입생을 대상으로 채용 조건형 반도체 계약학과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포항공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해마다 40명을 반도체 공학과로 모집하며, 이 학과 학생은 기초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장학금 지원 혜택 등을 받으면서 반도체 설계와 재료, 공정과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내년 9월까지 새로운 포항시 행정선 도입
포항시가 내년 9월까지 80억 원을 들여 130톤급의 새로운 행정선을 도입합니다.
새 행정선의 길이는 37.7m, 폭 6.5m, 깊이는 3.4m 크기로 2천587마력 디젤 엔진 2기를 탑재하며, 불법어업 단속과 수산재해 관찰, 어선 안전조업 지도 등에 나서게 됩니다.
현재 포항시가 운용하는 어업지도선 경북 207호는 총 톤수 29톤 규모에 그쳐 조업 지도나 재해 대응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한울 원전, 지진 해일·화재 대응 훈련 전개
한울 원자력본부가 오늘(23일) 지진 해일과 화재, 황산 누출 등 복합 재난에 대응하는 안전 한국 훈련을 전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닌으로 원전 안에 화재가 발생하고, 방사능 오염 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직원 대피와 유해화학물질 제독, 토사물 제거 훈련 등이 진행됐습니다.
군부대와 소방서, 경찰 대응 인력도 참가해 주요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메뉴얼의 실효성도 따져봤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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