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여경 성추행 의혹' 경찰 간부 직위해제..감찰조사 착수
이영민 기자 2021. 11.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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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신입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한 경찰서 소속 A경위가 부하 경찰관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아 전날 직위해제됐다.
A경위에 대한 조사는 직장 내 성 비위 처리 지침에 따라 경찰청 인권조사계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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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 간부가 신입 부하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자체 진상 조사에 나섰다.
23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남 한 경찰서 소속 A경위가 부하 경찰관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아 전날 직위해제됐다.
A경위는 직급 체계상 위계를 악용해 해당 경찰관에게 부적절하게 접촉, 연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경위에 대한 조사는 직장 내 성 비위 처리 지침에 따라 경찰청 인권조사계가 맡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경찰관에 대한 2차 가해 등을 우려해 구체적 경위는 밝힐 수 없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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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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