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움' 피해 호소 간호사 유족, 선배 간호사 상대로 고소장 제출

김혜린 2021. 11.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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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병원 내 집단 괴롭힘, 이른바 '태움'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 간호사의 유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유족들은 오늘(23일) 숨진 간호사를 괴롭힌 선배 간호사 2명을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하고, 고소장에 적시된 인물들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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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을지대병원에서 병원 내 집단 괴롭힘, 이른바 '태움' 피해를 호소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신규 간호사의 유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유족들은 오늘(23일) 숨진 간호사를 괴롭힌 선배 간호사 2명을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숨진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진행하고, 고소장에 적시된 인물들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앞서 병원 측도 해당 간호사가 사망에 이르게 된 원인을 밝혀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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