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경제시대 신경망 SW 작품으로 인정 대전환 필요

안경애 2021. 11. 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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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세계 각국이 '컨택트'(대면)와 '언택트'(비대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대'를 준비중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SW(소프트웨어)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SW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가 융합된 가상경제 생태계의 엔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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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보호대상
기관·기업·개인 30곳 수상
국무총리상에 경북 김천시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세계 각국이 '컨택트'(대면)와 '언택트'(비대면)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대'를 준비중인 가운데, 이를 뒷받침하는 SW(소프트웨어)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SW는 메타버스와 NFT(대체불가토큰)가 융합된 가상경제 생태계의 엔진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기업들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데이터·SW 인력 확보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W가 디지털 경제 시대에 세상을 연결하는 신경망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SW 투자와 자산관리, 정품 사용문화에 앞장서는 기관과 기업, 개인들을 찾아 격려하는 '제9회 SW산업보호대상' 시상식이 2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SW 자산관리와 저작권 보호를 통해 산업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 개인 등 총 30곳이 상을 받는다.

SW산업보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SW저작권협회가 주관해 매년 시상한다. 디지털타임스를 비롯해 아프리카TV, SCK, 케이스카이비, 위메이드, 이스트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 관련기업과 SW단체협의회, SW공제조합, 한국정보산업협회, 한국SW산업협회 등 유관 단체가 후원한다.

올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은 경북 김천시에 돌아갔다. 김천시는 예산 배정부터 자산관리, 조직운영, 교육, 문화 등 업무영역 전반에서 SW에 대한 가치 인식을 바탕으로 정품 사용과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실천에 옮겨 왔다.

경북 구미시, 고등기술연구원 연구조합, 법무부, 한국문화정보원 등 정부·공공기관들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외에도 화승네트웍스, 이노레드, 씨케이디한국, 케이채널, 에스알, 보이스코어, 주광정밀, 틸론, 휴앤 등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류병덕 청주청원경찰서 경장, 박현주 강원춘천경찰서 경위, 최명호 경기 안산동부경찰서 경장, 이우진 KCA 수석, 장학성 SK텔레콤 매니저, 손경철 한국암웨이 부장 등도 평소 정품 SW 사용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로 수상한다.

유병한 한국SW저작권협회 회장은 "정품 SW 사용 생태계 조성과 고부가가치 SW 산업 육성, SW 개발자에 대한 존중과 가치 인정을 위해, SW를 제품이 아닌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SW 산업보호와 신SW 등장에 따른 올바른 SW 활용, 보호는 SW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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