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탈출한 곰 1마리 사살..나머지 1마리 추적중

보도국 2021. 11. 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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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일) 오전 경기 용인시의 한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한 반달가슴곰 2마리 가운데 1마리가 오늘(23일) 포획과정에서 사살됐습니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곰 포획단이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처인구 호동의 한 야산에서 탈출한 곰 1마리를 발견했으나 수색견의 짖는 소리에 곰이 놀라 갑자기 튀어나오는 바람에 곧바로 사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곰이 발견된 곳은 탈출한 사육장에서 직선거리로 600m가량 떨어진 곳이며 나머지 한 마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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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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