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8:00

주용진 2021. 11. 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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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전두환 전 대통령 명복빈다…역사문제 사과 안해 유감"

청와대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같은 청와대의 입장을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전 전 대통령은)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향년 90세로 사망한 23일 서울 마포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앞 전광판에 전 전 대통령의 사진이 나오고 있다. 2021.11.23 [공동취재] hama@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WfRQrKTDAUF

■ [전두환 사망] 쿠데타 사과 없는 죽음…정부 "국가장 안한다"

정부가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國家葬)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2011년 국장과 국민장을 통합해 국가장이 도입된 이후 사망한 전직 대통령 중 국가장을 치르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만·윤보선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정부가 장례를 지원하지 않은 세번째 전직 대통령이 된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전 전 대통령에 대해) 국가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며 "국가장을 하지 않기로 한 만큼 유족들이 가족장을 치르더라도 정부 차원의 지원은 없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3bRPrK_DAUd

■ 전두환 5·18 형사재판 '공소기각' 종결될 듯

전두환 전 대통령이 23일 사망하면서 광주에서 진행 중인 5·18 형사재판도 중단될 전망이다. 광주지법은 23일 "재판부가 피고인의 사망을 알 수 있는 자료를 접수하게 되면 공판기일은 더이상 진행되지 않고 형사소송법에 따라 공소기각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지법 형사1부(김재근 부장판사)는 애초 오는 29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씨의 항소심 결심공판을 앞두고 있었다.

전문보기: http://yna.kr/0bRkrKRDAUY

■ [전두환 사망] 5·18 사죄는커녕…측근들 화내거나 침묵만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서 만난 옛 측근들은 5·18광주민주화운동 유혈진압 책임에 화를 내거나 침묵했다. 고인이 된 전씨와 정치적 고락을 함께한 이들이지만, 누구도 그 역사적 과오를 인정하거나 사죄하는 이는 없었다. 도리어 취재진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전두환 회고록' 집필에 관여한 민정기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이날 전 전 대통령 사망 직후 서울 연희동 자택 앞에서 약식 회견을 열었다. 전씨 최측근을 꼽히는 그는 일생을 가까이서 보필하며 언론 대응을 맡아 왔다.

전문보기: http://yna.kr/DgRQrKJDAUJ

■ "다자대결서 윤석열 44.5% 이재명 36.1%…격차 좁혀지는 추세"

가상 다자대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우위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다만 두 후보의 격차는 좁혀지는 흐름을 보였다. 알앤써치가 '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의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남여 1천8명을 대상으로 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4.5%, 이 후보는 36.1%의 지지율을 각각 얻었다.

전문보기: http://yna.kr/FgRBrKKDAUV

■ 26억 1채 종부세 70만원인데 12억·13억 2채면 1천600만원

최근 집값 상승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실제 세 부담은 다주택자 여부나 각종 공제 혜택 적용 여부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보유 주택 수와 제도 적용 효과에 따른 종부세 증감 사례를 소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eRCrK1DAU4

■ 연합뉴스, 공적책무 강화·혁신기구 동시 출범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공적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노사공동위원회와 혁신·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미래전략기획위원회를 동시에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 공적책무 강화' 노사 공동위원회 위원장은 성기홍 사장과 노재현 노조위원장이 함께 맡는다. 포털사의 뉴스콘텐츠 제휴 계약 해지를 불러온 기사형 광고와 관련해 노사 공동의 자성 및 쇄신 의지를 담은 것이다. 노사 공동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노사 양측 7명씩,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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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아침까지 수도권에 눈…강추위도 계속

24일 아침에도 수도권에 눈발이 계속 날리겠다. 기상청은 경기남서부와 충청, 전북, 경상서부내륙에 24일 아침(오전 6~9시)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질 것으로 23일 내다봤다. 경기남서부 외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같은 시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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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선대위 원톱' 김종인 결별수순 밟나…물밑 중재에도 냉랭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원톱'으로 내세우는 방식의 '윤석열 선대위' 구상이 좌초 위기다.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 전 위원장 사이의 미묘한 입장차가 강대강 충돌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수습이 쉽지 않은 분위기다. 윤 후보는 굽히지 않는 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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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집값 상승 막바지…안정적으로 관리할 자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3일 "지금 집값 상승이 거의 막바지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YTN '뉴스Q' 인터뷰에서 "정상수요, 투기수요, 공포수요가 있는데 지금은 마지막 공포수요가 작동하는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정상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작동하게 하는 것이 지금 과제"라며 "저는 집값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자신은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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