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서쪽 비·눈..영하권 추위 계속

보도국 2021. 11. 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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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추워졌죠.

오늘 아침 서울을 비롯한 많은 지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7도, 대관령 영하 8.4도를 보였고요.

비공식 기록으로 강원도 설악산은 무려 영하 16.5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쳤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종일 영하권 추위를 보인 곳도 많았습니다.

추위 속에 눈구름도 만들어졌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동부에 최고 5cm, 경기남서부와 충청 이남 곳곳, 제주산지에 1cm 안팎의 눈이 오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엔 약하게 눈발만 날리겠습니다.

눈과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이후에 한동안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영하권 추위는 주말까지도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이번 주 내내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제주와 서해안,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강원영동엔 건조주의보가 함께 발효 중입니다.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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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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