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도네패질 패취 임상 3상 美 CTAD학회 발표 성황리에 마쳐

아이큐어는 지난 12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에 참가해 도네패질 패취 임상 3상 시험 결과 발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TAD는 바이오젠, 에자이, 노보 노디스크, 로슈 등글로벌 제약사들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중요한 결과 등을 발표했다. 치매 치료에 권위가 있는 캘리포니아 대학, 위스콘신 대학, 로체스터 대학 등의 교수 및 연구자 들이 기조 연설자로 참가하였다.

아이큐어의 임상3상 결과 발표는 해당 임상을 이끌어온 한설희 교수가 진행하였다. 한설희 교수는 건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대한치매학회와 대한치매연구회를 창립한 치매 분야의 권위자다.

도네페질 패취는 지난 4월 임상성공 이후 11월 5일 품목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세계 최초 도네패질 패취 상업화에 성공했다. 이번 학회를 통해 아이큐어 기술력을 전세계로 성공적으로 알렸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이번 CTAD에서 아이큐어 도네페질 패취 발표와 더불어 아이큐어의 기술력, 도네페질 패치의 시장성을 다시한번 알리면서 세계 굴지의 글로벌사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으며 파트너사 선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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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ja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