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펑솨이 이슈 정치화 말라"

정혜경 기자 2021. 11. 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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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테니스 스타 펑솨이의 실종설이 제기된 것을 악의적 선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펑솨이 사건과 관련해 "일부 사람들은 악의적으로 선전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브리핑에서 장가오리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였던 펑솨이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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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테니스 스타 펑솨이의 실종설이 제기된 것을 악의적 선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펑솨이 사건과 관련해 "일부 사람들은 악의적으로 선전하는 것을 중단하고 정치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이미 여러 차례 관련 답변을 했다면서 이번 일은 외교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날 브리핑에서 장가오리 전 부총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뒤 실종설에 휩싸였던 펑솨이가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펑솨이의 안전을 묻는 질문에는 거듭 "추가로 말해줄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입을 닫았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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