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주' 베이조스, 오바마 재단에 1,178억 원 기부

2021. 11. 2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베이조스 1억 달러 기부'입니다.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설립한 재단에 1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천18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인데, 개인이 재단에 기부한 것 중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오바마 재단은 성명에서 베이조스가 미국 시민권 운동의 아이콘인 루이스 전 의원을 기려 거액을 기부했다며, 시카고에 건설 중인 오바마 센터 광장의 명칭을 '존 루이스 플라자'로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베이조스 1억 달러 기부'입니다.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설립한 재단에 1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우리 돈으로 1천18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인데, 개인이 재단에 기부한 것 중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오바마 재단은 성명에서 베이조스가 미국 시민권 운동의 아이콘인 루이스 전 의원을 기려 거액을 기부했다며, 시카고에 건설 중인 오바마 센터 광장의 명칭을 '존 루이스 플라자'로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루이스 전 의원은 1960년대 마틴 루서 킹 목사와 함께 흑인 인권 운동을 이끈 운동가 중 한 명으로, 지난해 7월 별세했습니다.


재단 측은 기부금을 전 세계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조스는 이와 함께 미국 뉴욕대 의료센터에도 1천970억 원을 기부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열심히 벌어 좋은 곳에 써주시니 인생 참 멋지다!", "돈이 얼마나 많은 거야?! 사이버머니처럼 느껴질 것 같아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