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금융교육協, 다문화·탈북 청소년 돕는다

최희석 2021. 11.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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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연구원과 업무협약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과 신제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 서양원 매일경제 전무,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 라 이사장, 신 회장, 김성한 DGB생명보험 대표이사, 조형준 통일문화포럼 회장. [이충우 기자]
다문화 청소년과 탈북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통일문화연구원이 팔을 걷고 나섰다.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금융 관련 내용을 청소년기부터 제대로 배워야만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3일 매경미디어센터에서 통일문화연구원과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의 '교육봉사기관 청소년 금융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는 가수 인순이 씨(본명 김인순)와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신제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 서양원 매일경제 전무 등이 참석했다.

통일문화연구원은 앞으로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청소년 금융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대안학교 등 교육봉사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금융교육과정을 보급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향후 대안학교 등에 특화된 금융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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