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두나무, NFT 거래플랫폼 출시

최근도 2021. 11. 2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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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베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업비트 NFT 베타는 검증된 NFT를 경매하는 '드롭스'와 이용자가 소장한 NFT를 다른 이용자와 상호 거래하는 '마켓플레이스'로 구성된다. 드롭스에서는 다양한 영역의 창작자들이 발행한 NFT가 낮은 가격부터 호가를 올려가며 경쟁하는 잉글리시 옥션 방식과 반대로 높은 가격에서 낮은 호가로 내려가는 더치 옥션 방식으로 판매된다.

두나무는 서비스 시작과 함께 유명 아티스트 '장콸'의 순수 미술작품 NFT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나무는 향후 스포츠, 방송, 패션, 게임 일러스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마켓플레이스는 드롭스에서 낙찰받은 NFT를 거래할 수 있다. 거래 수수료 중 일부는 창작자에게 분배된다. 두나무는 "업비트 NFT 베타가 업비트 이용자와 창작자를 연결하고 창조성을 디지털로 실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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