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폭설대비 제설자재 연평균 사용량 110∼120%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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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충남도는 올해 겨울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를 연평균 사용량의 110∼120%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소금, 친환경제설제,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 4천68t을 확보했다.
올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확보한 제설 자재 규모는 지난 3년간 연평균 사용량의 1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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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전=연합뉴스) 조성민 양영석 기자 = 대전시와 충남도는 올해 겨울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자재를 연평균 사용량의 110∼120%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올해 소금, 친환경제설제,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 4천68t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2천863t이 창고에 입고됐고 나머지 1천205t은 늦어도 다음 달 중으로 들어온다.
종류별로 소금이 3천9t으로 가장 많고, 친환경제설제 901t, 모래 220t, 염화칼슘 32t 순이다.
대전 5개 자치구에서 확보한 제설 자재까지 더하면 확보량은 9천277t으로 늘어난다. 모래주머니 22만7천개는 별도로 비치했다.
올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확보한 제설 자재 규모는 지난 3년간 연평균 사용량의 110% 수준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염화칼슘은 주변 환경이나 도로용 아스팔트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애초 확보 계획이 적었고, 대신 소금과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늘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 역시 현재 9천257t의 제설 자재를 확보하고 있다. 연평균 사용량인 7천484t보다 24% 많은 수준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 정도 비축량이면 충남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제설에 충분하다"며 "충남 15개 시군에서도 제설 자재를 확보하는 데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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