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308가구 분양

24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12월8일부터 청약일정 시작
동탄2신도시 A60블록 조성..전 가구 101㎡ 중대형

화성동탄2지구 A-60블럭 조감도(제일건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제일건설은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하는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24일 열린다. 청약 일정은 내달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 달 17일, 정당계약은 28~31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사이버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 지하 4층~지상 20층, 4개 동, 총 3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101㎡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Δ101㎡A 155가구 Δ101㎡B 153가구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아울러 전 가구가 분양면적 전용 85㎡ 초과로 추첨제 물량이 많아 가점이 부족한 청약 대기자들의 당첨 기회가 상대적으로 높다.

단지 가까이 초등학교 부지가 자리하고 도보권에 중학교·고등학교·유치원 부지가 계획됐다. 지구 내 계획된 상업용지도 가깝다.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예정된 SRT 동탄역 이용이 쉽다. 인근에 동탄도시철도(트램) 1호선 2개역도 예정돼있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중대형 평면 도입, 다양한 조경과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다"며 "신주거문화타운에 첫 분양 단지로 랜드마크 단지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