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종교시설 관련 한 마을 209명 감염 [퇴근길 코로나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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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699명으로 월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6. 미국 화이자는 12~15세 2천228명을 대상으로 후기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백신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도 백신 접종군 가운데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접종 효과가 10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7.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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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천699명으로 월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549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였습니다. 사망자는 30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20명, 70대 5명, 60대 5명으로 모두 고령층이었습니다.
2. 충남 천안시 동남구의 한 종교시설과 관련해 이틀 사이 209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천안시 관계자는 "확진자 대부분이 미접종자들로 종교 시설을 중심으로 마을 주민 427명이 공동체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마을 주민 전체에 대해 추가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어제 오후 5시 기준 수도권의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83.3%였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도 78.5%에 이르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남은 중환자 병상은 서울 54개, 경기 49개, 인천 13개 등 모두 116개입니다.
4. 지난달 25일 추가 접종이 시작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히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 접종률은 7.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인구 대비 추가 접종률은 3.5% 안팎인데, 정부는 올해 추가 접종 대상자를 인구 대비 25%가량인 1천378만 명으로 산정하고 있습니다.
5. 현재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 12~17세의 1차 접종률이 40.9%, 접종 완료율은 15.4%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16~17세는 절반 이상이 1,2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12~15세는 많이 접종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오후 8시부터 연말까지 12~17세(2004년~2009년생)에 대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추가로 받습니다.
6. 미국 화이자는 12~15세 2천228명을 대상으로 후기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백신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나도 백신 접종군 가운데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접종 효과가 100%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7.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도쿄는 6명으로 올해 들어 최저였습니다. 도쿄의 PCR검사 수는 19~21일 사흘간 하루 평균 3479.3건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서울의 하루 평균 7만 7천957건의 4.5% 수준입니다. 19~21일 양성률은 도쿄가 0.5%, 서울은 1.7%였습니다. 지난 여름 20% 이상의 양성률을 기록했던 일본에서 이례적으로 적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원인과 관련해, 일본 국립유전학연구소 등은 "유전자 복제 오류로 델타 변이가 자멸하고 있다"는 가설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최호원 기자bestig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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