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3년물 연 2.031%로 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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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031%에 장을 마쳤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인플레이션 고점 확인 전까지 긴축 우려로 시장 금리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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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23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031%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2.400%로 1.4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5bp, 0.2bp 오른 연 2.253%, 연 1.82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2.414%로 3.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2.7bp, 2.5bp 오른 연 2.359%, 연 2.357%를 기록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임 소식에 조기 긴축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또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한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경계감도 이어졌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통제하기 위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성향을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이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인플레이션 고점 확인 전까지 긴축 우려로 시장 금리는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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