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 "4·3특별법 개정안 법안소위 통과 환영"

강경태 2021. 11. 2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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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3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안심사 소위원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민주당 오영훈(제주시을)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충남 아산시갑) 의원이 발의한 4·3특별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해 수정 의결했다"며 "이는 지난 2월 통과한 전부개정법률안을 구체화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으로 남았던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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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일 성명 “4·3 완전한 해결 향한 전진”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4·3사건 진상조사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된 후 지난 3월 열린 대도민 보고대회에서 참석자들이 제주4·3특별법 개정을 기뻐하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ktk2807@newsis.com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이 23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4·3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법안심사 소위원회 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성명을 통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열어 민주당 오영훈(제주시을) 의원과 국민의힘 이명수(충남 아산시갑) 의원이 발의한 4·3특별법 개정안을 병합 심사해 수정 의결했다”며 “이는 지난 2월 통과한 전부개정법률안을 구체화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아픔으로 남았던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봄이 오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제주의 봄을 앞당겨 지난 70여 년의 세월 동안 응어리졌던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가 ‘화해와 상징’의 4·3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자리매김하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국회 행안위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을 촘촘히 살펴 연내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주4·3이 완전히 해결되는 날까지 제주도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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