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사망] 安 "국민께 사과 않은 채 생 마감..유감"

최동현 기자 2021. 11. 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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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3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적 과오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내 인정하지 않고 국민께 사과하지 않은 채 생을 마감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전 대통령이) 스스로 굴곡진 삶을 풀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국민과 함께 조문할 수 없는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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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굴곡진 삶 풀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워"
안철수, 빈소 조문 않기로.."불행한 역사 되풀이 말아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쌍 특검법안 촉구 및 중재안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1.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23일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적 과오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내 인정하지 않고 국민께 사과하지 않은 채 생을 마감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 전 대통령이) 스스로 굴곡진 삶을 풀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빈소를 조문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안 후보는 "전직 대통령의 죽음에 국민과 함께 조문할 수 없는 불행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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