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12월 분양

조성신 2021. 11. 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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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다음달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경북 김천시 부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8개동 전용 74~99㎡ 703가구 규모다. 사업지 인근에 김천역 경부선과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김천IC 등이 있고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 KTX) 건설사업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사업지 인근에 이마트를 비롯해 롯데마트, 메가박스, 평화시장, 김천시청, 상공회의소, 김천제일병원, 경북김천의료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김천고(자사고)와 부곡초, 김천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단지 반경 5km 이내 거리에 김천일반산업단지와 농공단지 등이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김천1일반산업단지(1·2단계)에는 총 71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다음달 3단계 준공 시 입주기업은 36개로 늘어난다.

인근의 김천혁신도시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기상청(기상통신소)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총 2만6715명이 이곳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또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전용 84㎡A와 99㎡에는 알파룸 등 특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북 김천시 신음동 일원에 마련된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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