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화재 초기 진압" 금산소방, 인근 저수지에 소화전 설치

박주영 2021. 11. 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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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소방서는 금산군 산림녹지과와 연계해 산속 전통 사찰에도 신속히 소방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사찰 인근 저수지에 건식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 소화전이 설치돼 있지 않은 산림 내 전통 사찰의 경우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이 초기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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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소화전 [금산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금산소방서는 금산군 산림녹지과와 연계해 산속 전통 사찰에도 신속히 소방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사찰 인근 저수지에 건식 소화전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수도 소화전이 설치돼 있지 않은 산림 내 전통 사찰의 경우 신속한 소방용수 공급이 초기 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한다.

금산소방은 남이면 개삼터와 진산면 태고사 인근 저수지 제방의 수심 깊은 곳에 스테인리스 배관을 설치해 소방차가 접근하기 쉬운 평지까지 연결관을 이어 화재 발생 시 빠르게 소방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사찰로는 소방용수 공급이 어려워 불이나면 전소되거나 대형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건식 소화전 설치가 신속한 초기 진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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