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르면 23일 비축유 방출 발표.."한 · 일 · 인도 동참 가능성"

정혜경 기자 2021. 11.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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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현지시간 23일 비축유 방출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발표는 한국과 인도, 일본과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상황은 유동적이고 계획이 변동될 수 있지만 미국은 3천500만 배럴 이상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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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현지시간 23일 비축유 방출 방침을 밝힐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23일 인플레이션 등 경제와 관련한 연설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대통령의 전략적 비축유 방출 발표는 한국과 인도, 일본과 함께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상황은 유동적이고 계획이 변동될 수 있지만 미국은 3천500만 배럴 이상의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인도, 중국, 일본에도 비축유 방출 협력을 요청해왔고 이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이 추락하고 미 휘발유 가격이 치솟는 데 따른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비축유 방출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 애초 방출 계획이 있었던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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